2014.06.11 15:53
목사님들이 설교를 하실 때, "설교는 선포다!"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나 설교와 선포의 의미는 엄연히 다릅니다.
아마도 단어들의 의미를 정확히 알지 못하시고, 전해들은 것을 설교를 통해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이것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사전적인 의미를 보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설교"라고 하는 말은,
▶ 종교의 교리를 설명함. 또는 그런 설명.
▶ 어떤 일의 견해나 관점을 다른 사람이 수긍하도록 단단히 타일러서 가르침. 또는 그런 가르침.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포"라는 말은,
▶ 세상에 널리 알림. 입니다.
결론적으로 "설교"라고 하는 것은, 듣는 사람이 이해하고, 수긍할 수 있도록 말을 하는 것이고,
"선포"라고 하는 것은 듣는 사람의 이해와 수긍은 상관없이 말하는 것입니다.
"설교"는 듣는 사람에게 강조점이 있고, "선포"는 말하는 사람에게 강조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전혀 다른 의미의 단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설교는 선포다."라고 하는 말은 단어의 정확한 의미에서 보면, 틀린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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