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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로스(32)

 

우리말성경에 보면, 보통, 앙겔로스를 '천사'로 번역을 해놓았습니다.

'천사'로 번역을 하게 되니까, 서구사회에서 만들어놓은 머리에 도넛달고, 작은 날개달고 날아다니는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앙겔로스'를 사용하는 상황들을 보면, 모두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존재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즉, 사자(使者), '어떤 사명을 맡아서 심부름을 하는 존재' 로 번역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번역하는데는 특별하거나 신비한 존재가 아닌 '사람'을 '앙겔로스'로 표현을 했다고도 조심스럽게 보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인 '사람'도 하나님의 뜻을 얼마든지 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담이기는 하지만 담임목사님을 특별하게 부르기 위해, "우리 사자님!"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가끔 있습니다.

그 의미는 충분히 이해하겠지만 시대도 많이 바꼈는데, 그런 말은 이제 자제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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