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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자료 초기 청동기 시대

2014.05.20 22:18

운영자 조회 수:1235

초기 청동기 시대 (서기전 3300-2250)(The Early Bronze Age)

초기 청동기 시대는 고대 근동 전체에 있어서 역사상 처음으로 문자가 발명된 시기이고 이의 여파로 정착경제가 가속화되어 다른 지역과의 교류도 활발해지기 시작하였다. 구리에 5-10 퍼센트의 주석을 섞어 만든 청동 농기구와 무기의 발명으로 문명의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되는 시기이지만 가나안 지역에서 청동 제품은 중기 청동기 Ⅰ시대(서기전 2250-2000) 부터 광범위하게 제작되고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가나안 남부 지방의 아라드(Arad), 델에라니 (Tel Erani) 등지에서 발견된 이집트 토기류를 통하여 이집트와의 문물 교류뿐만 아니라 비교연대 추정도 가능하게 되었다. 초기 청동기 Ⅱ시대(서기전 3050-2700)부터 본격적인 도시문명이 근동지방 전체에서 발달되기 시작하였다. 같은 시기에 이집트에서는 통일 왕국의 기원이 되는 제 1왕조가 수립되었으며 이의 영향으로 가나안 지방에서도 성벽으로 둘러 쌓인 도시들이 발달하기 시작했다. 초기 청동기 Ⅲ시대(서기전 2700-2250)는 도시문명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대이며, 조직적인 국제무역의 흔적을 토기나 장신구 등의 물질문명에서 잘 찾아볼 수 있다. 이 때 번창했던 도시들은 하솔(Hazor), 베잇트 예라크(Beit Yerakh), 벳샨(Beth Shean), 므깃도(Megiddo), 아이(Ai), 여리고(Jericho), 야르뭇트(Yarmuth), 텔 엘헤시(Tell el Hesi), 텔 에라니(Tel Erani), 텔 할리프(Tel Halif) 등이다. 아직 빠른 회전의 고속 물레가 개발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이 새대의 토기들은 대체로 몸통의 벽이 두껍고 투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초기 청동기 시대 토기들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바닥이 편편하다는 점이다. 중부 이집트에 위치한 도시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어 명명된 아비도스(Abydos)토기는 초기 청동기 Ⅱ시대의 대표적인 유물이며 한쪽 손잡이와 넓은 아구리, 그리고 표면에 붉은 슬립과 광택을 낸 균형 잡히고 아름다운 물병들(juglets)이다. 초기 청동기 Ⅲ시대(서기전 2700-2250)의 대표적인 토기는 베잇트 예락크 토기이다. 갈릴리 호수 남서변에 위치한 초기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도시였던 베잇트 예락크에서 처음으로 발견되기 시작했던 이 토기류는 붉은 슬립과 연기에 그을려 나타난 검은 슬립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정성을 다해 마무리한 표면의 아름다운 광택으로 잘 어우러진 독특한 채색 토기이다. 초기 청동기 시대는 서기전 2250년경부터 시작된 시리아에서 유입된 유목민 아모리 민족의 여파로 가나안 내부의 도시 문명이 붕괴되면서 그 종말을 맞이하게 되었다.


초기청동기 시대의 토기류


Abydos아비도스(Abydos) 토기류

서기전 3050-2700 높이 10.5-12.6 센티미터
아비도스 토기들은 고대 중부 이집트의 한 도시였던 아비도스의 제 1 왕조 파라오들의 무덤에서 부장품으로 처음 발견되었다. 1962년 이후 아라드 발굴에서 이 토기가 출토 됨으로서 이집트 토기가 아닌 가나안 고유의 토기로 확인 되었다.


Arad아라드(Arad)

초기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도시로서 이스라엘의 남부 네게브 광야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기전 3100-2650년까지 번성했었고, 폭 2.4 미터 길이 1200미터에 달하는 성벽으로 둘러 싸여 있다. 서기전 930년경 솔로몬시대에 아라드의 한 가운데 가장 높은 곳에 이스라엘 요새가 건설되었다.


Ledge Handle Jar수제비 손잡이 항아리(Ledge Handle Jar)

서기전 3000-2500 높이 17.6 센티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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