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김교신

2015.06.19 16:05

운영자 조회 수:761

김교신
 ]
요약
한국의 종교인이자 교육가. 양정고보()·개성 송도고보()·경기중학 등에서 민족주의 교육과 국적있는 역사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독립정신을 고취하였다. 《성서조선()》을 창간하여 교리전파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제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출생-사망1901.4.18 ~ 1945.4.25
활동분야종교, 교육
출생지함남 함흥

1901년 4월 1일 함경남도 함흥에서 출생하였다. 일본에서 도쿄[]고등사범학교 지리박물과를 졸업하고, 무교회주의자인 우치무라 간조[]에게 사숙하였다. 귀국 뒤 영생고보()·양정고보()·개성 송도고보()·경기중학 등에서 지리학과 박물학()을 가르치면서 학생들에게 독립정신을 고취하였다.

1927년 함석헌()·송두용()·정상훈()·유석동()·양인성() 등과 함께 《성서조선()》을 창간, 교리전파에 심혈을 기울였고, 양정고보 재직시에는 '무레사네'라는 모임을 만들어 학생들과 서울 근교의 고적과 능묘·사찰 등을 답사하면서 민족의식과 역사감각을 고취하여 독립사상과 자립의지를 심어 주었다.

1940년 경기중학으로 전근되었으나 불온교사로 낙인이 찍혀 6개월만에 사임하고, 다음해 송도고보로 옮겨 민족주의 교육, 국적 있는 역사교육을 통해 민족혼을 안겨 주었다. 이러한 활동은 《성서조선》 158호(1942년 3월) 권두언 〈조와()〉와 같은 글로 나타나 함석헌 등 13명과 함께 1년 간 옥고를 치르기도 하였다. 이를 ‘성서조선사건’이라고 하는데, 글의 내용은 극심한 겨울 추위에 다 얼어 죽고 용케 살아남은 두세 마리의 개구리에 대한 단상()이다. 이 글이 당시 일본경찰의 반감을 불러일으켜, 이로 인해 전국의 독자들도 구속되고 잡지는 모두 압수되었다.

그는 창씨개명을 거부하였으며, 1944년에는 함흥질소비료공장에 입사하여 노무자들에게 민족혼을 고취하다가 이듬해 4월 45세를 일기로 급서하였다. 그의 삶과 신앙 그리고 《성서조선》은 제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는데, 직접 가르친 제자들로 윤석중(손기정()·유달영()·김용준 등이 있다. 그의 글은 노평구()가 펴낸 《김교신전집()》 (6권)에 실려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김교신 [金敎臣]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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