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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이 있을 것입니다?

2014.06.21 20:57

운영자 조회 수:2139

운영자입니다.

 

이 말은 기독교인들이 어려운 일을 당한 사람들에게 쉽게 하는 위로의 말입니다.

특히나 요즘 총리 후보자인 문창극씨가 교회에서 한 강연 중에 이 말이 회자되면서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 말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기독교인들도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이러한 말을 하는 기독교인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하지만 그 말을 하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상대가 당하는 어려운 일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뜻 무엇입니까, 하고 말입니다.

 

이 말은 개인의 신앙고백으로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어려운 일을 당한 당사자가 그 일을 통해 깨닫는 것이 있어서 할 수 있는 말입니다. 하지만 제 삼자가 위로하기 위한답시고 할 수 있는 말은 아닌 것입니다.

부모님이 자녀에게 너한테 별로 해준 것이 없어서 미안하다라고 할 수 있지만 자식이 부모에게 저한테 해준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이 말은 불효자가 하는 말입니다.

 

기독교인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사랑입니다. 하지만 사람에 대한 이해를 가장 못하고 있는 사람들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대방을 사랑하고, 배려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깊이 그리고 많이 그 사람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 대해 함부로 말하면 안 되는 것이고, 쉽게 판단하기도 힘든 것입니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은 상대에 대한 이러한 말들을 너무도 쉽게 말합니다. 이것은 앞으로 주의해야 할 오늘날 한국 기독교인들의 과제입니다.

 

말로 하는 사랑이 아닌 마음으로 하는 사랑을 통해 기독교 윤리를 만들어 가는 일이 시급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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